이전에
영화감상을 포스팅한적이 있었습니다
또 영화는 아니고 그냥 드라마와 소설판에 대한 총체적인 느낌이랄까요-
소설->드라마->영화 이순으로 가야하는데
저는 영화->소설->드라마 순으로 다 봤습니다.
각 3명의 히로세 아키가 나오는데 각각의 아키가 다 달랐달까요-
드라마의 아키는 좀 멍~한구석이 있는거 같은 느낌이라면
영화의 아키는 당차고 야무진구석만 있는거같고
소설의 아키는 그냥 일상그대로의 느낌이랄까요...
소설은 병원에 입원했을대 읽어서 제대로 기억은 안나지만 소설속의 아키가 좀더 적극적이였다는 느낌입니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동일장면으로 있는 아키의 웨딩드레스신 얼핏비슷한 시점과 구도로 흘러갔지만 영화에선 사쿠타로 혼자 어째어째해서 입히고 찍은 사진이라면, 드라마에선 사쿠타로와 아키의 아빠가 다른시점으로 동일사건을 벌인다라는 느낌으로 진행되어버려서 뭔가 나름대로 복잡하기도했습니다=ㅁ=;;
뭐 두개가 어떻든간에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는 충분히 재미있었고, 즐거웠습니다.
다만 드라마의 아쉬운점이라면 과거의 사쿠타로와 현재의사쿠타로가 너무 자주왔다갔다거려서 몰입이 좀 힘들었다- 라는게 좀 아쉬웠네요-ㅁ-